어제 예고해 드린 "경제판 D-데이"가, 마침내 오늘입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가 미국 월요일(8/24) 오후 2시(워싱턴, 한국시간 화요일 새벽) 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역사상 가장 가혹한(draconian)" 제재를 공개합니다. 핵심은 2차 제재 —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의 정부·은행·기업에 "이란이냐, 미국 경제냐"의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카드이지요. 워싱턴의 노림수는 분명합니다. 이란 경제의 숨통을 조여(asphyxiate) 스스로 무릎 꿇게 만드는 것 — 베선트는 CNBC에 "경제를 무너뜨리면 대규모 군사작전은 필요 없어질 것"이라며, 이 압박이 거스를 수 없는(inexorable) 흐름임을 내비쳤습니다. 그 칼끝은 이란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도 겨눠, 워싱턴은 베이징에 "협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테헤란은 여전히 반항적입니다(recalcitrant).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제재를 "역외 주권(extraterritorial sovereignty) 침해"라 규탄하며, 제3국까지 미국의 의지에 예속시키려는(subjugate) 시도라 비난했지요 — 반세기의 제재를 견뎌 온 나라가 이번에도 순순히 굽히지는 않으리라는 신호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개전 6개월을 앞두고 서로 험한 말을 주고받는 지금, 오늘 오후 2시의 발표가 이란의 숨통을 실제로 조일지, 아니면 우방인 중국까지 시험대에 올려 오히려 미국을 고립시킬지 — 그 답의 첫 장이 오늘 열립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draconian | /drəˈkoʊniən/ | adj. (법·조치가) 가혹한, 엄혹한 (고대 입법가 드라콘에서) |
| asphyxiate | /æsˈfɪksieɪt/ | v. 질식시키다, 숨통을 조이다 |
| inexorable | /ɪnˈɛksərəbəl/ | adj. 멈출[막을] 수 없는, 냉혹한 |
| recalcitrant | /rɪˈkælsɪtrənt/ | adj. 반항하는, 고집불통의, 말을 듣지 않는 |
| subjugate | /ˈsʌbdʒʊɡeɪt/ | v. 예속시키다, 복종시키다, 정복하다 |
금요일 밤 무너진 협상 테이블의 여진이, 이제 보복으로 번졌습니다. 토요일부터 캐나다産 200억 달러어치에 50% 관세가 발효된 데 맞서, 카니 총리는 어제 대미(對美) 보복(retaliation)을 공식화했습니다. 9월 8일부터 미국産 철강·유제품·가전·농기계·펄프/제지·전자제품에 관세를 물리는데, 상대가 매긴 만큼 그대로 되돌려주는 '1대1', 곧 상응하는(commensurate) 맞대응이지요. 카니는 이번 미국의 관세를 "오판(miscalculation)"이라 부르며, 토요일 회견에선 "공격당하면 그것이 곧 전쟁이다. 우리는 공격당했다"는 격한 말로 국경 너머의 깊은 적의(rancor)를 드러냈습니다.
문제는 이 맞불이 두 이웃 경제 모두에 생채기를 낸다는 데 있습니다. 부품과 원자재가 국경을 수없이 넘나드는 북미 공급망에서, 한쪽에 매긴 관세는 결국 양쪽의 소비자 물가로 되돌아오거든요. 어느 쪽도 먼저 물러서(cede) 협상 카드를 내주려 하지 않는 가운데, 이 무역전이 오래 끄는(protracted) 소모전으로 굳어질 조짐마저 보입니다. 9월 8일이라는 새 시한이 다가오는 동안 두 나라가 다시 협상장으로 돌아올지, 아니면 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으로 미끄러질지 — 그 답은 아직 열려 있습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retaliation | /rɪˌtæliˈeɪʃən/ | n. 보복, 앙갚음 (retaliate v. 보복하다) |
| commensurate | /kəˈmɛnsərət/ | adj. (…에) 상응하는, 걸맞은, 비례하는 |
| rancor | /ˈræŋkər/ | n. 원한, 깊은 적의, 앙심 |
| protracted | /proʊˈtræktɪd/ | adj. 오래 끄는, 장기화된 |
| cede | /siːd/ | v. (마지못해) 양도하다, 내주다, 넘겨주다 |
서안에서는, 오늘도 폭력이 하루를 채웠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서안 곳곳에서 정착민 공격이 24건 넘게 벌어졌다고 현지는 전합니다 — 나블루스 남쪽 오사린 마을에선 주택 한 채가 불에 타(incendiary) 낙서로 뒤덮였지요. 무장한 정착민이 이스라엘군의 비호 아래 팔레스타인 마을을 초토화하고(raze), 주민을 삶의 터전에서 밀어내며 땅을 야금야금 잠식하는(encroach) 일이 되풀이됩니다. 300만 팔레스타인인과 50만 정착민이 뒤엉킨 이 땅에서, 유엔은 정착민 폭력이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직적 습격(pogrom)에 가까운 이 공격들이, 사면초가에 몰린(beleaguered) 마을들을 하루하루 옥죄고 있지요.
같은 일요일, 총성은 가자에서도 멎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공습 두 건으로 네 살 소년을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에서 날아온 연과 풍선을 이유로 공습을 더 강화하고 새 대피령을 내리겠다고 예고했지요. 워싱턴이 이례적으로 정착민 폭력을 공개 비판하고 이스라엘군(IDF)조차 서안이 "격화 직전"이라 경고했지만 — 우려의 성명이 현장의 총구를 멈춰 세운 적은 드뭅니다. 말과 현장 사이의 아득한 간극이 좁혀질지, 서안의 다음 한 주가 다시 그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incendiary | /ɪnˈsɛndieri/ | adj. 방화의; 선동적인; n. 방화범, 소이탄 |
| raze | /reɪz/ | v. (건물·마을을) 완전히 파괴하다, 초토화하다 |
| encroach | /ɪnˈkroʊtʃ/ | v. (땅·권리를) 잠식하다, 침해하다, 침범하다 |
| pogrom | /ˈpoʊɡrəm/ | n. (조직적) 집단 학살·약탈, 계획적 습격 |
| beleaguered | /bɪˈliːɡərd/ | adj. 포위된, 사면초가의, 시달리는 |
파인 활주로 하나로 시작된 불씨가, 이제 말의 전쟁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아부 두후르 공군기지 공습 이후, 터키가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Red Notice)를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총리실은 터키를 "위선"이라 몰아붙이며 에르도안 대통령을 "반유대주의 독재자"라 불렀고, 터키는 이를 "터무니없는 헛소리"라 맞받았지요. 오가는 것은 협상이 아니라 독설(invective)입니다 — 서로를 향한 신랄한(vitriolic) 말들이 오르내리며, 두 지역 강국은 점점 더 호전적인(bellicose) 자세로 맞서고 있습니다.
불씨는 시리아 그 자체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부 두후르 기지가 터키군 주둔용으로 개조되고 있다며 폭격했고, 터키는 이를 부인하면서도 물러서지 않았지요. 다급해진 것은 워싱턴입니다 — 미국은 두 우방의 직접 충돌을 막으려 터키·시리아·이스라엘 사이의 '오인 방지 프로토콜'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해(rapprochement)를 향한 이 조심스러운 접근(overture)이 두 나라를 벼랑 끝에서 되돌릴 수 있을지 — 아니면 같은 하늘을 나는 전투기들의 오해 한 번이 먼저 방아쇠를 당길지, 시리아의 하늘은 여전히 팽팽합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invective | /ɪnˈvɛktɪv/ | n. 독설, 욕설, 통렬한 비난 |
| vitriolic | /ˌvɪtriˈɒlɪk/ | adj. 신랄한, 독기 서린, 가시 돋친 |
| bellicose | /ˈbɛlɪkoʊs/ | adj. 호전적인, 싸우려 드는 |
| rapprochement | /ˌræproʊʃˈmɑːn/ | n. (국가 간) 화해, 관계 회복 |
| overture | /ˈoʊvərtʃər/ | n. (화해·교섭의) 제안, 접근; 서곡 |
2월 28일 시작된 이란전이 여섯 달째로 접어들었지만, 전선은 기묘한 정적에 잠겨 있습니다. 두 나라는 이제 총도 쏘지 않고, 그렇다고 협상 테이블에 앉지도 않는 수렁(quagmire)에 빠졌지요. 이따금 오가는 대화조차 두서없고 산발적(desultory)이어서, 좀처럼 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정작 세계를 옥죄는 것은 좁은 물길 하나 — 호르무즈 해협입니다. 전쟁 전 하루 130여 척이 지나던 이 요충지의 통항은 이제 겨우 두 자릿수로 가늘어졌고(attenuate), 7월 7일 이후 초대형 유조선은 하루 두세 척만 지납니다. 세계 원유의 대동맥이 사실상 잘록하게 조여진 셈이지요.
그 좁아진 물길을, 유조선들은 위치 신호를 끄고 몰래 지나는 '어둠 속 항해(dark transit)'로 건너고 있습니다 — 하루 800~900만 배럴이 이 은밀한(clandestine) 방식으로 흐르고, 미 해군이 유조선을 용선해 트랜스폰더를 끄도록 돕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이란은 무단 통행 유조선을 차단하겠다(interdict) 위협하면서도, 이라크 유조선 등에는 선별적으로 통과를 허용하며 마지막 지렛대를 놓지 않고 있지요. 군사적 승부가 나지 않자 전장이 미사일에서 돈줄과 해협으로 옮겨 간 지금, 세계 경제의 대동맥이 조인 채 흐르는 이 여섯 달의 소모전은 — 언제, 어떤 얼굴로 끝날지 아직 아무도 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quagmire | /ˈkwæɡmaɪər/ | n. 수렁, 진창, 헤어나기 힘든 곤경 |
| desultory | /ˈdɛsəltɔːri/ | adj. 산발적인, 두서없는, 종잡을 수 없는 |
| attenuate | /əˈtɛnjueɪt/ | v. 약화시키다, 가늘게[묽게] 하다 |
| clandestine | /klænˈdɛstɪn/ | adj. 은밀한, 비밀리의, 남몰래 하는 |
| interdict | /ˌɪntərˈdɪkt/ | v. (통행·보급을) 차단하다, 저지하다 |
밤은 다시 드론의 몫이었습니다. 러시아가 밤사이 127대의 자폭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을 때렸습니다 — 오데사주 유즈니 항만의 연료·석유 저장탱크 다섯 곳이 큰불(conflagration)에 휩싸였고, 이지움엔 활공폭탄이 떨어져 건물 20여 채가 부서지고 2명이 다쳤지요. 하르키우에선 드론이 주택을 덮쳐 4명이 부상했습니다. 값싼 무인기를 파도처럼 퍼붓는(barrage) 이 공중 소모전은 이제 이 전쟁의 일상이 되었고, 수그러들 줄 모르는(relentless) 야간 공습이 후방의 항만과 정유·전력 시설을 차근차근 무너뜨리고(decimate)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크림반도의 레이더 기지와 무인정(USV) 발사장을 야간 출격(sortie)으로 타격하고, '크림 스위치 오프(Crimean Switch Off)' 작전으로 러시아가 쓰는 변전소를 27곳이나 추가로 끊었습니다 — 전력망을 겨냥해 점령지의 숨통을 조이는 반격이지요. 개전(2022년 2월) 이래 러시아군 누적 손실은 약 147만 명으로 집계됩니다. 협상 테이블은 여전히 비어 있고, 값싼 드론과 긴 사거리가 만들어 내는 이 소모의 밤들만이, 오늘도 두 나라의 하늘을 가르고 있습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conflagration | /ˌkɒnfləˈɡreɪʃən/ | n. 큰불, 대화재; (전쟁 등의) 대참사 |
| barrage | /bəˈrɑːʒ/ | n. 집중 포화, (질문·공격의) 연발; v. 퍼붓다 |
| relentless | /rɪˈlɛntləs/ | adj. 가차없는, 끊임없는, 수그러들지 않는 |
| decimate | /ˈdɛsɪmeɪt/ | v. 대량으로 죽이다·파괴하다, 심대한 타격을 주다 |
| sortie | /ˈsɔːrti/ | n. (군용기의) 출격; 기습 공격 |
| 단어 | 발음 | 뜻 |
|---|---|---|
| robustious | [roh-BUHS-chuhs] | adj. 활기 넘치는, 우렁찬, 억센 — Dictionary.com이 고른 오늘의 단어입니다. "boisterous; vigorous", 곧 눈에 띌 만큼 기운차고 떠들썩한 것을 뜻하지요. robust(튼튼한)의 옛 사촌 격으로, 셰익스피어의 어투를 떠올리게 하는 고풍스러운 말입니다. "The robustious children ran through the yard, shouting and jumping(아이들이 소리치고 뛰며 마당을 내달렸다)." Dictionary.com |
| indite | /ɪnˈdaɪt/ | v. (글·시를) 짓다, 쓰다, 격식 있게 표현하다 — Word Daily가 고른 단어입니다. 발음이 같은 indict(기소하다)와 헷갈리기 쉽지만 뜻은 전혀 다르지요. 앵글로프렌치 enditer(쓰다·짓다), 라틴어 indicere(공표하다)에서 온 14세기 말입니다. "The lawyer was asked to indite a formal response(변호사는 정식 답변서를 작성하도록 요청받았다)." Word Daily |
| thither | [THI-thər] | adv. 그곳으로, 그쪽으로 (↔ hither 이쪽으로) — Word Genius가 고른 단어입니다. 10세기 중세 영어까지 거슬러 오르는 고어로, 오늘날엔 hither and thither(이리저리)라는 짝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지요. "They wandered hither and thither through the old town(그들은 옛 도시를 이리저리 거닐었다)." Word Genius |
오늘 Word Smarts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낱말의 결 몇 가지를 짚었습니다. 첫째는 '외모를 묘사하는 열 가지 새 낱말' — 늘 쓰던 beautiful·gorgeous만 되풀이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그중 백미는 '아름답다'는 뜻인데도 거의 아무도 쓰지 않는 말, pulchritudinous(퓔크리튜디너스, 아름다운)이지요 — 라틴어 pulcher(아름다운)에서 왔지만, 정작 소리가 투박해 좀처럼 입에 붙지 않는 얄궂은 단어입니다. 뜻과 소리가 이렇게 어긋나는 낱말도 드물지요.
둘째는 우리가 매일 쓰면서도 왜 그런지 모르는 약어, No.입니다. 'Number'인데 왜 정작 단어엔 없는 o가 들어갈까요? 답은 라틴어에 있습니다 — 수를 뜻하는 numero의 첫 글자와 끝 글자를 따서 No.가 된 것이지요. 셋째는 관용구 winging it(즉흥으로 하다)의 유래입니다. 19세기 말 극장에서, 대사를 다 외우지 못한 배우가 무대 옆 '윙(wing)'에 숨어 대본을 훔쳐보며 급히 연기하던 데서 나온 말이라지요. 아무 준비 없이 그때그때 때우는 오늘날의 '윙잉'이, 실은 무대 뒤의 조마조마한 벼락치기에서 비롯된 셈입니다.
이틀 연속 전해 드린 NYRB의 '여성 번역가의 달(Women in Translation Month)' 세일이, 정말로 오늘 밤(8/23 자정 ET, 한국시간 8/24 오후 1시경) 문을 닫습니다. 여성 작가가 쓴 번역 도서 약 80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마지막 창(窓)이지요 — 2권 20%, 3권 30%, 4권 40%, 75달러 이상은 미국 내 무료 배송입니다. 오전 어휘 공부로 낱말의 결을 매만지셨다면, 남은 반나절 동안 국경을 건너온 목소리들에도 눈길 한 번 주실 시간입니다.
지난 이틀은 아일린 창·리스펙토르·콜레트·제거스·뒤라스를 꼽아 드렸으니, 오늘은 아직 부르지 않은 이름들을 몇 남깁니다 — 헝가리의 마그다 사보(『문(The Door)』), 핀란드의 토베 얀손(『여름의 책』), 대만의 추 먀오진과 시시(西西, 『애도유방(Mourning a Breast)』), 그리고 시(詩)의 자리엔 마리나 츠베타예바와 루이즈 라베의 사랑 소네트가 있지요. 서로 다른 세기와 대륙을 살아간 여성들의 문장이 한자리에 모인 마지막 밤 —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그 결을 옮겨 담은 번역가들의 노동에도, 오늘 한 번쯤 마음을 기울여 보시길요.
오늘 All Healthy의 새 편지는, 공교롭게도 지난 8/21에 이미 전해 드린 내용을 그대로 다시 보내온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새겨 둘 만한 대목만 짧게 짚자면 — 첫째, 남은 음식이라고 다 데워 먹어도 되는 건 아닙니다. 해산물·가금류(닭고기 등)·밥이나 파스타 같은 곡물은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열에 견디는 세균이나 그 독소가 남을 수 있어, 애초에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조리하는 편이 안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둘째, 점심 단백질은 밋밋한 닭가슴살만이 답은 아니어서 — 타코·샌드위치·든든한 샐러드·채식 볼로도 한 끼에 25g 이상을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다지요.
끝으로 '웰니스 팩트' 한 조각 — 흔히 신비롭게 이야기되는 '매니페스테이션(원하는 것을 마음에 품으면 이루어진다)'은, 우주의 힘이 아니라 심리학으로 설명된다는 것입니다. 목표를 또렷이 정해 늘 마음 한켠에 두면, 그것과 관련된 단서와 기회가 눈에 더 잘 띄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길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이지요('실행 의도' 연구). 결국 '간절히 바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떤 상황에서 하겠다'고 미리 정해 두는 구체성이 열쇠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