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성격이 또 달라졌습니다 — 어제 톱이 회담·숫자·판결이었다면, 오늘은 실적 발표일의 지면입니다(SpaceX·넷플릭스가 톱 2·3번이고, 나머지가 우크라이나·프랑스·관세·사우디·주택입니다). ※ 톱에서 다른 토픽에 넣지 않은 것 하나 — Figure of the day가 37,000이고, 러시아로 유학 가는 아프리카 학생 수입니다. 이코노미스트가 연결해 둔 기사가 "아프리카에서 격화되는 러시아의 정보전"인데, 논지가 이렇습니다: 러시아는 글로벌 사우스에게 자신이 푸틴이 말하는 "글로벌 다수"를 대신해 "신식민주의"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설득하려 하고 있고, 푸틴은 대륙의 여론을 움직일 수 있다는 데 베팅하고 있다. 저는 이 37,000이 오늘 지면에서 가장 조용하고 가장 장기적인 숫자라고 봅니다 — 무기도 돈도 아니고 사람이고, 효과가 나타나는 데 한 세대가 걸리는 종류입니다. ※ The day ahead 셋을 옮깁니다. ① 인도 최대 IPO — "IPO 광풍(frenzy)이라 부를 만하다"로 시작합니다. 인도 기업들이 지난 6개월간 상장으로 조달한 금액이 어느 비교 가능한 기간보다 많고, 수요일에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통신 부문 Jio Platforms가 공모를 엽니다. 최대 32억 달러 조달 전망인데, 기관투자자들이 이미 가용 물량의 31배를 청약했습니다.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 힌디어로 "살다"를 뜻하는 Jio가 인도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5분의 3을 나르고, 2016년 출범 이후 값싼 단말과 데이터 요금제로 시장을 휩쓸었습니다. 3월까지 2년간 매출이 연 16% 가까이 늘어 1조 4,700억 루피(155억 달러)에 닿았고, 이제 1,080억 달러 밸류에 걸맞으려면 5억 3,300만 가입자에게 더 비싼 요금제를 팔고 엔터테인먼트·클라우드·AI로 넓혀야 합니다. ② 트럼프의 본색은 위 토픽 02에 옮겼습니다. ③ 반갑지 않은 기후 현실 — 수요일에 UN 환경계획이 2026년 "배출 격차 보고서"를 내놓습니다(이코노미스트의 표현이 "세계가 기후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추적하는 음울한 두꺼운 책(a gloomy tome)"). 핵심 메시지가 각국이 더 이상 2100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기온 상승을 제한할 수 없다는 것이고, 그것이 파리협정의 토템 같은(totemic) 목표였습니다. 이코노미스트가 덧붙인 정직한 문장이 이렇습니다: "이것은 새 소식이랄 것도 없다. 1.5도에 필요한 배출 감축은 2015년에 그것이 설정될 때부터 희박한 가능성이었다." 그런데 왜 지금까지 유지되었는지도 적혀 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몇몇 나라들이 그 목표 없이는 국제 협상에서 퇴장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포기할(relinquish) 수밖에 없고, 유지하려면 2035년까지 2019년 대비 세계 배출을 55% 줄여야 했습니다. UN의 초점이 "오버슈트"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그리고 결국 어떻게 기온을 다시 낮출 것인가로 옮겨 갑니다. ※ Economist Today에서 두 개만 더 — "반도체 산업이 엄청난 붕괴로 향하고 있는가? AI가 모델을 훈련하고 돌리는 칩에 만족을 모르는(insatiable) 식욕을 만들어 냈다. 그런데 투자자들이 점점 초조해지고 있다" · "중국의 대학들은 부유하다. 그러나 쥐어짜이고 있다"(부제: "연구자들은 암울한 경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황과 유황 부족이 전 세계 광산과 농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가 "이란 전쟁발 또 하나의 원자재 쇼크"로 묶였습니다. ※ 오늘 지면 끝의 인용이 어슐러 르 귄입니다 — "We read books to find out who we are."(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책을 읽습니다) 이 문장이 오늘 도서 코너와 Word of the Day 양쪽에 걸립니다 — 아래에서 다시 꺼내겠습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relinquish | /rɪˈlɪŋkwɪʃ/ [rih-LING-kwish] | v. (권리·목표를) 포기하다, 내주다 — "UN members now have little choice but to relinquish it" |
| totemic | /toʊˈtemɪk/ [toh-TEM-ik] | adj. 토템의; 상징적 위상을 지닌 — "the totemic goal of the Paris Agreement" |
| colossus | /kəˈlɑːsəs/ [kuh-LOS-uhs] | n. 거상(巨像); 거대 조직·인물 — "Reliance Industries, an Indian corporate colossus" |
| insatiable | /ɪnˈseɪʃəbl/ [in-SAY-shuh-buhl] | adj. 만족을 모르는, 탐욕스러운 — "an insatiable appetite for the chips" |
| frenzy | /ˈfrenzi/ [FREN-zee] | n. 광풍, 광란 — "Call it an IPO frenzy" |
| scour | /ˈskaʊər/ [SKOW-er] | v. 샅샅이 뒤지다; 문질러 닦다 — "investors will scour the company's new earnings report" |
| tome | /toʊm/ [tohm] | n. 두껍고 묵직한 책 — "a gloomy tome" (약간의 조롱이 섞이는 말) |
| annus horribilis | /ˌænəs hɒˈrɪbɪlɪs/ [AN-uhs huh-RIB-uh-lis] | n. 끔찍한 한 해 (라틴어) — "What does this annus horribilis mean for the crown prince?" |
톱 3번이 오늘 가장 긴 호흡의 탐사입니다 — "은폐: 1조 달러 산업은 어떻게 불법 금을 세탁하는가"이고, 부제가 이렇습니다: "더러운 금과 깨끗한 금 사이의 경계는 업계의 허구다. 월가와 각국 정부는 범죄자·갱단, 그리고 아이들을 착취하는 자들에게서 나온 금으로 이익을 본다." ※ 그리고 오늘 어제의 지면과 직접 맞물리는 항목이 Opinion에 있습니다. 어제 저는 WSJ의 This Week in History를 따라 1973년 10월 20일 "토요일 밤의 대학살"과 법무부의 워터게이트 특검 부정행위 예비 검토를 한 토픽으로 묶었습니다. 오늘 NYT 기고의 제목이 "MAGA는 왜 리처드 닉슨에 열광하는가"이고, 부제가 한 줄입니다: "사임한 대통령이 왜 기려지고 있는가?" 즉 어제는 법무부의 서류였고, 오늘은 그 복권(復權)의 정치적 이유입니다. 이틀에 걸쳐 같은 흐름이 보입니다. ※ Opinion의 나머지 중 셋 — 미셸 골드버그가 "뉴욕시 고등학교 지원이라는 끝없는 악몽"을 썼고(첫 문장이 "내 최악의 뉴욕 경험은 얼굴을 맞은 일인 줄 알았다. 아이를 공립고에 넣으려 하기 전까지는"), 기고 하나가 "중간선거는 공화당에 어두워 보인다. 그들의 미래는 더 밝아 보인다"이며(논지: 공화당이 언제나 트럼프의 강한 개성과 카리스마를 중심으로 돌지는 않을 것), 또 하나가 "당신의 버거는 더 비싸지기만 할 것이다"입니다(이유가 소 생산 주기의 복잡성). ※ 섹션별로 눈에 띄는 것들. 미국 — 마흐무드 칼릴이 추방 중지를 구하며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컬럼비아 졸업 직후 ICE에 체포되어 친팔레스타인 시위 단속의 얼굴이 된 인물입니다). 정치 — "트럼프가 공화당의 처진 열기를 되돌리려 짙은 적색주를 돌고 있다"인데, 행선지에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경합으로 보이지 않던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캔자스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타임스 광고 데이터 분석 기사 제목이 "중간선거가 가까워지는데 공화당 광고에서 빠진 것이 하나 있다"입니다 — 최근 공화당 방송·스트리밍 광고 중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은 아주 작은 일부입니다. 비즈니스 —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43년 만에 CNN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1983년 어시스턴트로 시작했습니다). 과학 — 러시아 위성 Kosmos 2612가 궤도상의 다른 위성에 위협적으로 접근했고, 지금은 물러나고 있지만 분석가들은 러시아 공세성의 한 패턴으로 봅니다 · 아멜리아 에어하트 비행기의 최신 수색이 또 빈손입니다(위성 이미지를 따라 외딴 환초까지 갔습니다). 웰 — 케네디의 백신 계획이 B형 간염 급증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 출생 시 B형 간염 정기 접종을 중단하면 만성 감염이 최대 83%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세계 — 영국 경찰이 영국 공군기지 테러 모의 혐의로 두 명을 재체포했고, 이란을 대신해 활동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 그리고 오늘 모닝 리드가 조용하지만 좋습니다 — 잉글랜드 남서부 데번의 농지에 유럽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중 하나를 짓겠다는 계획이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상점 창문에 걸린 현수막의 문구가 "데번 데이터 괴물"이고, 이 사업에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양쪽을 다 적습니다 — 그 데이터센터는 영국의 비실거리는(sputtering) 경제에 투자의 급류를 약속하기도 합니다. 속보 한 건도 적어 둡니다 — MIT의 과학자 데이비드 사바티니가 성희롱 명예훼손 소송에서 60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부적절한 행동을 주장한 전 동료를 상대로 제소했고, 배심이 그의 손을 들었습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ascendant | /əˈsendənt/ [uh-SEN-duhnt] | adj. 떠오르는, 세력을 얻는 n. 우세 — "the continent's ascendant and Russia-friendly far right" |
| splinter | /ˈsplɪntər/ [SPLIN-ter] | v. 쪼개지다, 분열하다 n. 파편 — "until Western unity on Ukraine splinters" |
| dovetail | /ˈdʌvteɪl/ [DUHV-tayl] | v. 꼭 들어맞다, 맞물리다 (목공의 '비둘기 꼬리' 짜맞춤에서) — "it clearly dovetails with Putin's efforts" |
| wean | /wiːn/ [ween] | v. 젖을 떼다; (의존에서) 떼어 놓다(off) — "weaning European countries off cheap Russian gas" |
| vindication | /ˌvɪndɪˈkeɪʃn/ [vin-dih-KAY-shuhn] | n. 옳았음의 입증, 정당성 확인 — "the greatest vindication of all for Putin's strategy" |
| sputtering | /ˈspʌtərɪŋ/ [SPUHT-er-ing] | adj. 털털거리는, 비실대는 (엔진이 꺼질 듯한 소리에서) — "Britain's sputtering economy" |
| appalling | /əˈpɔːlɪŋ/ [uh-PAW-ling] | adj. 끔찍한, 간담이 서늘한 — "at an appalling cost" |
1번(Starlink)과 2번(Anthropic)은 위 토픽 01·04에 옮겼으니, 여기서는 나머지와 지면의 꼬리를 적겠습니다. ※ The Number가 오늘 10만 달러입니다 — 전 디즈니 CEO 밥 차펙이 베일 리조트 이사 후보로서 매달 받는 금액입니다. 지급 주체가 베일을 겨냥한 행동주의 투자자 Oasis Management이고, 차펙은 그들이 내세운 네 명의 이사 후보 중 한 명입니다. 저널이 베일을 "그 스키 거물(the ski behemoth)"이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이 항목이 작지만 구조적으로 흥미롭다고 봅니다 — 이사가 되기 전부터, 이사로 만들려는 쪽이 월급을 줍니다. ※ Quoted가 오늘 지면에서 가장 쓸모 있는 한 문장입니다 — "우리는 그 문제에 많은 돈을 퍼붓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조사를 해 보니, 문제는 인허가(permitting)였지 돈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말한 사람이 제이슨 퍼먼(2013~2017년 오바마의 수석 경제학자)이고, 주제가 미국이 오랫동안 에너지 인프라 문제를 다뤄 온 방식입니다. 맥락이 이렇습니다 — 트럼프·바이든·오바마 등 역대 행정부의 전직 당국자들이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미국이 포괄적 에너지 인허가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중국과의 산업 경쟁에서 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저는 이 인용을 오늘 AI 데이터센터 기사들과 함께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 메타의 오하이오 단지도, 데번의 "데이터 괴물"도, 결국 전기를 어디서 끌어오느냐의 문제이고, 퍼먼의 문장이 그 공통 병목을 한 낱말로 짚습니다. ※ Catch Up에서 둘 — "트럼프, 정부 부정을 폭로하는 제보에 최대 3만 달러 제공" · "25통의 거절 편지가 어떻게 말콤 글래드웰을 글쓰기로 이끌었나". ※ 그리고 오늘 Take a Break가 뜻밖에 좋습니다 — 트로이 에이크먼과 조 벅, 25년을 함께한 NFL 중계 듀오가 예상치 못한 불행한 결별로 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벅은 ESPN과 아홉 자리 숫자의 새 계약을 했고, 에이크먼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널이 이 결별을 특이하다고 보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 "두 사람은 NFL 역사상 최고의 중계석 중 하나로서 매끄럽고 드라마 없는 세월을 보냈다. 이 둘은 필드 위 대부분의 선수보다 유명하다."
| 단어 | 발음 | 뜻 |
|---|---|---|
| throttle | /ˈθrɑːtl/ [THROT-l] | v. (속도·공급을) 줄이다, 조이다; 목을 조르다 n. 조절판 — Starlink 보도의 핵심 동사 |
| sprawling | /ˈsprɔːlɪŋ/ [SPRAW-ling] | adj. 제멋대로 뻗은, 방대한 — "a sprawling list of risk factors" |
| behemoth | /bɪˈhiːməθ/ [bih-HEE-muhth] | n. 거대 기업·괴물 (구약의 거수 베헤못에서) — "the ski behemoth" |
| guarantor | /ˌɡærənˈtɔːr/ [gar-uhn-TOR] | n. 보증인, 담보하는 주체 — "the U.S. is no longer the guarantor of global security" |
| bailout | /ˈbeɪlaʊt/ [BAYL-owt] | n. 구제금융 v. bail out 구제하다 — "an $8 billion bailout for farmers" |
| permitting | /pərˈmɪtɪŋ/ [per-MIT-ing] | n. 인허가 절차 — "the problem was permitting, not money" (명사로 쓰이는 용법에 주의) |
| drag | /dræɡ/ [drag] | n. 발목을 잡는 것, 저항 v. 끌어내리다 — "expected to drag on farmers' profits" |
오늘 Word Genius가 두 통을 보내서, 어휘 코너가 평소보다 풍성합니다(Merriam-Webster까지 더하면 다섯입니다). ※ 저는 오늘 lethologica를 가장 앞에 두고 싶습니다 — "특정한 낱말이나 이름을 떠올리지 못함"이고, 어원이 그리스어, 20세기 초입니다. 뜯어보면 lēthē(망각) + logos(말)이고, lēthē는 그리스 신화에서 마시면 전생을 잊는 망각의 강 Lethe입니다. 같은 뿌리에서 나온 더 흔한 낱말이 lethargy입니다(문자 그대로는 "망각의 게으름"). 그리고 그 반대쪽에 있는 그리스어가 a-lētheia입니다 — "망각하지 않음", 즉 진리. 저는 이 대칭이 GRE에서 쓸모 있다고 봅니다. ※ 그 짝으로 mnē-(기억) 계열을 함께 외우시면 깔끔합니다 — amnesia(기억상실) · mnemonic(기억술의) · 그리고 amnesty입니다. 마지막 것이 의외인데, 사면(amnesty)은 "잊어 주기"입니다 — a-(없음) + mnē-(기억). 오늘 플립카드 ③번 군을 이 두 뿌리로 짰습니다. ※ fardel에 대해서는 출처 안에서 모순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Word Daily가 어원 줄에 "Greek, early 20th century"라고 적었는데, 바로 아래 본문은 정반대를 말합니다: "이 낱말은 로망스어에서 왔다 — 고대 프랑스어 fardel('꾸러미·작은 짐'), 포르투갈어 fardo('짐'), 스페인어 fardo…". 저는 이것이 템플릿의 어원 칸에 다른 낱말의 값이 들어간 실수라고 봅니다(공교롭게 오늘 Word Genius의 lethologica 어원이 정확히 "Greek, early 20th century"입니다). 그래서 표에는 본문 쪽 계보를 적었습니다. ※ 그리고 fardel은 선생님께서 이미 아시는 문장 안에 있습니다 — 햄릿의 독백: "Who would fardels bear, / To grunt and sweat under a weary life…"(누가 짐을 지려 하겠는가, 고단한 삶 아래 끙끙대며 땀 흘리며…). Word Daily의 현대 예문은 훨씬 가볍습니다("재활용함에 가져가야 할 신문 한 묶음(fardel)이 있다"). 같은 낱말이 400년 사이에 실존의 무게에서 신문 묶음으로 내려왔습니다. ※ compunction이 오늘 가장 GRE다운 낱말입니다 — "불안한 마음, 특히 앞으로 할 일에 대한 의심이나 꺼림칙함", 그리고 "죄책감이나 후회"입니다. Merriam-Webster가 사용법을 하나 짚어 줬는데 이것이 핵심입니다: "이 낱말은 보통 부정 구문에서 쓰인다."("We moved ahead with the plans without compunction." · "They felt no compunctions about their crimes.") 즉 compunction은 있다고 말하기보다 없다고 말하기 위해 쓰이는 낱말입니다. 어원도 선명합니다 — 라틴어 compungere, "콕콕 찌르다"입니다(puncture · pungent · poignant와 한 뿌리). 양심이 찌르는 것입니다. ※ Pavlovian과 crispate는 오늘 가장 가볍습니다 — 앞의 것은 고유명사에서 나온 20세기 형용사이고(GRE에서는 개보다 "조건반사적·기계적 반응"이라는 비유적 용법으로 나옵니다), 뒤의 것은 잎 가장자리가 납작하게 눕지 않고 말리거나 물결치는 모양입니다(Dictionary.com이 든 예가 케일입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crispateDictionary.com | /ˈkrɪspeɪt/ [KRIS-peyt] | adj. (잎 가장자리가) 말리거나 물결치는, 주름진 — "The gardener admired the crispate leaves of the small succulent." · 케일이 대표적인 예 |
| fardelWord Daily | /ˈfɑːrdl/ [FAR-dl] | n. 묶음, 꾸러미; (비유적) 짊어진 짐 — 고대 프랑스어 fardel "작은 꾸러미" · 햄릿의 "Who would fardels bear" |
| PavlovianWord Genius | /pævˈloʊviən/ [pav-LOH-vee-uhn] | adj. 파블로프식 조건반사의; (비유) 기계적·반사적인 — 고유명사에서, 20세기 |
| lethologicaWord Genius | /ˌliːθəˈlɑːdʒɪkə/ [lee-thuh-LAH-jih-kuh] | n. 특정 낱말·이름이 떠오르지 않음 — 그리스어, 20세기 초 · lēthē(망각) + logos(말) |
| compunctionMerriam-Webster | /kəmˈpʌŋkʃn/ [kuhm-PUNGK-shuhn] | n. 꺼림칙함, 양심의 가책 — 보통 부정문에서 "without compunction" · 라틴어 compungere "콕콕 찌르다" |
먼저 정정입니다. 어제 저는 이 자리에 "Word Smarts가 엿새째 오지 않습니다"라고 적고, 근거로 "검색 조건을 2일에서 6일로 넓혀도 결과가 없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오늘 저는 기간 제한 없이 메일함 전체를 검색했고, Word Smarts의 마지막 메일이 2026년 4월 8일자 「5 Words That Should Exist」였습니다. 즉 엿새가 아니라 반년입니다. ※ 왜 틀렸는지도 적어 두는 편이 낫겠습니다 — 어제 저는 "6일 안에 없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6일째 없다"로 적었습니다. 이 둘은 다릅니다. 앞의 것은 하한이고 뒤의 것은 확정된 기간인데, 저는 하한을 확정으로 바꿔 적었습니다. 검색 창을 넓히지 않은 채 숫자를 단정한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이 코너는 "Word Smarts 중단, 2026-04-08 이후"로 고정해 적겠습니다(다시 오면 그날 알려 드리겠습니다). ※ 그래서 오늘도 대역을 세웁니다 — Word Genius의 언어 기획 넷과 Merriam-Webster의 피처 하나입니다. ① "동사를 활용(conjugate)할 줄 아십니까?" — Word Genius가 적은 전제가 솔직합니다: "영어의 규칙과 예외를 외우려 할 때 동사는 꽤 무섭게 느껴질 수 있다. 원어민조차 동사 활용을 늘 설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저는 여기서 GRE에 직접 걸리는 것 하나만 짚겠습니다 — 가정법 과거완료와 조건절의 도치입니다("Had he known…" = "If he had known…"). Sentence Equivalence보다 독해에서 조건의 방향을 놓치지 않는 데 쓰입니다. ② "비문(非文)과 무의미한 문장을 해독하기" — 여기서 구별하실 것이 ungrammatical과 nonsensical입니다. 앞의 것은 문법이 깨진 것이고, 뒤의 것은 문법은 멀쩡한데 뜻이 성립하지 않는 것입니다(촘스키의 고전적 예가 "Colorless green ideas sleep furiously"입니다 — 완벽한 문장이고 완벽한 무의미입니다). ③ "이 인터넷 약어들을 아십니까"와 ④ "식욕을 돋우는 음식 속어"는 가볍게 넘기겠습니다. ※ 대신 오늘 Word Genius가 메일 끝에 둔 "Our Favorite Words" 셋이 쓸 만합니다 — smorzando(음악에서 소리를 꺼뜨리듯 점점 약하게; 이탈리아어 smorzare "끄다"에서) · octothorpe(# 기호의 정식 이름) · ephemera(오래 두려고 만들어지지 않은 인쇄물 — 표·전단·포스터 따위). 마지막 것이 GRE 단골 ephemeral의 명사형 친척이라 플립카드에 넣고 싶었는데, 오늘은 군이 이미 열셋이라 참았습니다. ※ 그리고 오늘의 퀴즈 낱말 하나가 그대로 오늘의 뉴스 낱말이었습니다 — Word Genius의 문제가 "renascent의 다른 표현은?"이고 답이 "Experiencing a comeback"입니다. 그런데 오늘 NYT가 유럽 극우를 ascendant라고 적었습니다. 둘을 나란히 두면 차이가 보입니다 — ascendant는 "올라가는 중"이고, renascent는 "다시 태어나는 중"입니다. 플립카드 ⑨번 군이 이 둘로 시작합니다. ※ Merriam-Webster의 오늘 피처가 "눈으로는 보지만 귀로는 듣지 않는 낱말들"인데, 이것이 선생님께 실질적인 주제입니다 — 읽어서만 아는 낱말은 발음을 틀리기 쉽고, 발음이 흔들리면 기억에서도 흔들립니다. 그래서 제가 이 지면의 어휘표에 IPA와 음절 표기를 둘 다 넣고 있습니다.
| 표현 | 발음 | 뜻 |
|---|---|---|
| renascent | /rɪˈnæsnt/ [rih-NAS-uhnt] | adj. 되살아나는, 부활하는 (= experiencing a comeback) · 명사형 Renaissance와 한 뿌리 |
| conjugate | /ˈkɑːndʒəɡeɪt/ [KON-juh-gayt] | v. (동사를) 활용시키다 adj. 짝을 이룬 — 라틴어 conjugare "함께 멍에를 메우다" |
| nonsensical | /nɑːnˈsensɪkl/ [non-SEN-si-kuhl] | adj. 무의미한, 말이 안 되는 (↔ ungrammatical 문법이 깨진) |
| ephemera | /ɪˈfemərə/ [ih-FEM-er-uh] | n. 오래 두려고 만들어지지 않은 것들(전단·표 따위) · 형용사 ephemeral 덧없는 |
| octothorpe | /ˈɑːktəθɔːrp/ [OK-tuh-thorp] | n. # 기호의 정식 명칭 (여덟 끝점 octo-에서) |
| smorzando | /smɔːrˈtsɑːndoʊ/ [smor-TSAHN-doh] | adj. (음악) 소리를 꺼뜨리듯 점점 약하게 — 이탈리아어 smorzare "끄다" |
오늘 NYRB의 본진 메일이 11월 5일자 호의 커버 에세이 예고입니다. 수 할펀이 쓴 서평의 대상이 길 두란의 『The Nerd Reich』이고, 글 제목이 "민주주의를 삭제하려는 음모(The Plot to Delete Democracy)"입니다. 인용된 문단이 이렇습니다 — "실리콘밸리 엘리트들의 결탁(a confederacy)이 추구하고 방조해 온(abetted) 정치 프로젝트… 그들의 목표는 다름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다. 그들의 돈이, 많은 목표를 공유하는 공화당 주류와 만족을 모르는 축재욕(an insatiable lust for riches)을 가진 대통령과 더불어, 대중적으로는 테크노파시즘이라 불리지만 지향으로는 노골적 전체주의에 더 가까운 주변부 이데올로기를 국가의 일로 밀어 넣었다." ※ 그리고 할펀이 인용한 비벡 라마스와미의 한 문장이 이 책의 방법론을 요약합니다 — 샌프란시스코 시정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두고 그가 이렇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Gut it, purge it, and harvest its power."(속을 들어내고, 숙청하고, 그 권력을 수확하라) NYRB가 덧붙인 것이 "파괴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함께 보낸 아카이브 다섯 편도 좋습니다 — 마크 오코널의 「Space Oddity」(첫 문장이 "이 시대에 존재한다는 것은, 좋든 싫든 일론 머스크에 대해 생각하도록 강요받는 일이다") · 앤 디벨의 「The Dungeon Master」(피터 틸. 페이팔에서 직원 복지에 냉동보존을 넣었고, 2009년 에세이에서 "모든 개인의 죽음이 불가피하다는 이데올로기"에 반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 수잰 슈나이더 · 벤 타노프 · 대니얼 이머바의 세 편입니다. ※ 그런데 오늘 제가 적어 두어야 할 어색함이 하나 있습니다. 같은 매체가 세 시간 뒤에 보낸 두 번째 메일이 선물 카탈로그입니다. 파는 물건 목록이 이렇습니다 — 프리다 칼로의 「비바 라 비다, 수박」 실크 스카프(칼로가 죽기 여드레 전에 완성한 마지막 그림이고, 수박마다 초록의 농도가 조금씩 달라 생애 주기의 서로 다른 지점을 가리킨다고 미술사가들이 봅니다) · 오스틴의 「I Have Loved None But You」 금 팔찌 · 유도라 웰티 은 커프(새겨진 문장이 "All serious daring starts from within" — 모든 진지한 대담함은 안에서 시작된다) · 벤저민 프랭클린 핀(그가 아침마다 "오늘 나는 어떤 선을 행할 것인가?", 잠들기 전 "오늘 나는 어떤 선을 행했는가?"를 자신에게 물었다는 데서) · 그리고 월트 휘트먼 은 귀걸이, 새겨진 문구가 "Resist much, obey little."입니다. ※ 저는 이것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 서평지는 그렇게 먹고살고, 어제도 제가 "이 메일이 판촉이라는 점을 숨기지 않고 적는다"고 했습니다. 다만 오늘 같은 날, 같은 발신인이 세 시간 간격으로 "테크 과두정이 민주주의를 삭제하려 한다"와 "저항하라, 거의 복종하지 말라 귀걸이 $○○"를 보내는 것은 적어 둘 만하다고 봅니다. 휘트먼의 그 행은 원래 1860년판 『풀잎』의 「Caution」이라는 시에 실렸고, 나중에 제목이 「To the States」로 바뀌었습니다. ※ NYT Books 쪽 둘 — ① "미국 문학의 어둡고 관능적인 늪지대를 위한 야외 안내서"(66년 된 문학비평서가 소설의 비밀에 대한 서늘한 연구로 여전히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한다는 평입니다) · ② "최근 에이즈를 다룬 예술들에서 우리는 무엇을 볼 수 있는가"(질병이 처음 나타난 지 거의 50년 만에, 많은 영화감독·작가들이 재앙에서 새 의미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오늘 이 코너의 마지막 자리는 이코노미스트가 지면 끝에 둔 인용에 드리겠습니다 — "We read books to find out who we are." — 어슐러 르 귄. 오늘의 낱말 lethologica가 "그 말이 생각나지 않음"이고, 르 귄의 문장이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읽는다"입니다. 저는 오늘 이 두 문장이 같은 결핍의 앞뒤라고 생각합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confederacy | /kənˈfedərəsi/ [kuhn-FED-er-uh-see] | n. 연합, 결탁(음모의 함의) — "a confederacy of Silicon Valley elites" |
| abet | /əˈbet/ [uh-BET] | v. (범죄·악행을) 방조하다, 부추기다 — "pursued and abetted by" · 법률 숙어 aid and abet |
| iconoclast | /aɪˈkɑːnəklæst/ [eye-KON-uh-klast] | n. 인습 타파주의자 (원뜻은 '성상 파괴자') — "writers, artists, thinkers, and iconoclasts" |
| elegiac | /ˌelɪˈdʒaɪək/ [el-uh-JY-uhk] | adj. 애가(哀歌)의, 비가적인 — "at once both elegiac and celebratory" (칼로의 마지막 그림에 대해) |
| polymath | /ˈpɑːlimæθ/ [POL-ee-math] | n. 박식가, 여러 분야에 통달한 사람 — "Founding Father and polymath" |
| ardently | /ˈɑːrdntli/ [AR-dnt-lee] | adv. 열렬히, 간절히 — "how ardently I admire and love you" (『오만과 편견』) |
| swoon | /swuːn/ [swoon] | v. 황홀해 넋을 잃다; 기절하다 — "His soul swooned slowly…" (조이스 「죽은 사람들」) |
오늘 All Healthy의 머리 연구가 선생님께 바로 쓸모 있습니다 — 제목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싶으십니까? 자세를 확인하세요"입니다. 설계가 영리합니다: 참가자 약 200명을, 책상의 인체공학적 배치(ergonomics)를 통해 본인도 모르게 허리를 펴거나 구부정하게(hunched) 앉도록 유도한 뒤, 가상의 풍선 터뜨리기 위험 감수 게임을 하게 했습니다. 결과가 셋입니다 — 허리를 편 쪽이 더 강한 자부심을 보고했고, 대체로 더 큰 — 그러나 더 성공적인 — 위험을 감수해 더 큰 보상을 얻었으며, 사후 설문에서 더 높은 긍정 정서를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연구진이 영상 측정으로 자세를 검증했는데, 대부분의 참가자는 자기 자세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 그런데 뉴스레터가 스스로 단서를 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단서를 지우지 않고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관찰된 효과는 작았고, 통제된 조건에서 일어났으므로 실생활 상황으로 옮겨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이 결과는 우리의 물리적 삶이 어떻게 정서적 삶으로 나타날(manifest)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 준다." 즉 "자세를 고치면 판단이 좋아진다"가 아니라 "작은 효과가 통제된 실험에서 관찰되었다"입니다. ※ 두 번째 항목이 지금 계절에 맞습니다 — "해가 짧아질 때 비타민 D를 더 얻는 법"입니다. 결핍 위험이 높은 쪽을 햇빛을 많이 못 받는 사람 · 비건이나 채식인 · 피부색이 짙은 사람으로 적었고, 식품으로 기름진 생선 · 달걀 노른자 · 강화 시리얼 · 유제품이나 식물성 음료를 들었습니다. 햇빛은 5~30분이라는 추정치를 들면서 피부색·거주지 등에 따라 생성량이 달라진다고 단서를 달았고, 보충제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쓰되 과하지 않게 — 비타민 D는 과다하면 독성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효능 쪽은 낮은 비타민 D 수치와 우울 사이의 연관(association), 그리고 뼈와 근육 건강입니다(여기서도 인과가 아니라 연관이라고 썼습니다). ※ 세 번째가 오늘 머리 연구와 같은 방향에서 들어옵니다 — "초가공식품을 덜 먹으면 기분이 나아질 수 있을까?"입니다. 제시된 기전이 겹겹입니다: 초가공식품 위주 식단은 섬유질·비타민·미네랄·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밀어내고(displace), 장내 미생물군과 장벽에 영향을 주어 만성적 저강도 염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과 뇌가 신경·호르몬·면역 경로로 소통하기 때문에, 이 변화가 뇌 기능과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혈당 조절과 대사 건강도 함께 들었습니다). 인용된 연구는 Frontiers in Nutrition의 스코핑 리뷰이고, 결론 문장이 "초가공식품 섭취, 교란된 지질 대사, 그리고 정신질환 위험 증가 사이에 강한 연관"입니다. 그리고 마무리가 정직합니다: "우울증 치료의 대체물이 아니다. 음식에 대한 전부 아니면 전무의 사고를 피하도록 감당할 수 있는 교체부터 시작하라." ※ 저는 오늘 이 세 항목이 한 문장으로 묶인다고 봅니다 — 몸의 상태가 마음의 상태로 번역된다는 것, 그리고 그 번역의 효과 크기는 모두 작게 보고되었다는 것입니다(어제 이 코너에서 제가 전한 장내 세균과 하루 116칼로리도 같은 계열이었습니다). ※ 그리고 오늘 뉴스레터가 가장 작은 실천으로 끝맺는데, 저는 이것이 오늘 지면 전체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하루가 엉망으로 느껴지면 아주 작은 일 하나를 골라 끝내십시오. 이메일 하나 답장하기, 그릇 하나 치우기, 쓰레기 내놓기, 정수기 필터 갈기, 쌓인 것 한 무더기 정리하기. 작게 완료된 일들은 더 큰 일들이 여전히 기다리고 있을 때조차 하루가 덜 막힌 것처럼 느끼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끝에 붙은 인용은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입니다 — "의미를 찾으려 들면, 일어나는 모든 것을 놓치게 된다."
| 단어 | 발음 | 뜻 |
|---|---|---|
| ergonomics | /ˌɜːrɡəˈnɑːmɪks/ [ur-guh-NOM-iks] | n. 인간공학 — "via the ergonomics of their desk setup" · 형용사 ergonomic |
| hunched | /hʌntʃt/ [huncht] | adj. 구부정한, 웅크린 — "sit either upright or hunched" |
| manifest | /ˈmænɪfest/ [MAN-uh-fest] | v. 드러나다, 나타나다 adj. 명백한 — "how our physical lives can manifest in our emotional lives" |
| displace | /dɪsˈpleɪs/ [dis-PLAYS] | v. 밀어내다, 대체하다; 쫓아내다 — "can displace foods rich in fiber" |
| deficiency | /dɪˈfɪʃnsi/ [dih-FISH-uhn-see] | n. 결핍, 부족 — "a blood test can diagnose a D deficiency" |
| association | /əˌsoʊsiˈeɪʃn/ [uh-soh-see-AY-shuhn] | n. 연관, 상관 (≠ causation 인과) — 보건 기사에서 이 낱말이 쓰였으면 인과가 아닙니다 |
오늘의 군이 이렇습니다 — ①조이기·방해(Starlink의 throttle) · ②가책·꺼림칙함(오늘의 compunction) · ③망각과 기억(오늘의 lethologica) · ④짐·부담(오늘의 fardel) · ⑤결탁·방조(NYRB의 "a confederacy… abetted by") · ⑥거대한 것(이코노미스트의 colossus, WSJ의 behemoth) · ⑦만족을 모름("an insatiable appetite for the chips") · ⑧포기·양도(1.5도를 relinquish) · ⑨떠오름·되살아남(NYT의 ascendant, Word Genius의 renascent) · ⑩쪼개짐("until Western unity splinters") · ⑪달래기("to soothe investors") · ⑫들어맞음("it dovetails with Putin's efforts") · ⑬물결·주름(오늘의 crispate)입니다. ※ 오늘 ③번 군을 두 개의 그리스어 뿌리로 짰습니다 — lēth-(망각: lethologica · lethargy · oblivion 계열)와 mnē-(기억: amnesia · mnemonic · amnesty)입니다. GRE에서 amnesty가 "사면"이라는 뜻만으로 외워져 있으면 어원 문제에서 한 번씩 미끄러지는데, "잊어 주기"로 잡아 두시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 그리고 ②번 군이 오늘 가장 실전적입니다 — compunction · qualm · scruple · misgiving · contrition은 모두 "마음이 걸린다"인데, 시점과 무게가 다릅니다: qualm·misgiving은 하기 전의 불안, scruple은 도덕 원칙에서 오는 망설임, compunction은 둘 다 가능하되 주로 부정문, contrition은 한 뒤의 깊은 뉘우침입니다. 이 시간 축이 GRE에서 답을 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