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톱 스토리를 순서대로 적겠습니다: ① 이스라엘 출구조사 — 명확한 승자 없음(토픽 01) · ②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출국(토픽 02) · ③ 핀란드·노르웨이 지도자의 푸틴 통화(토픽 04) · ④ 후티의 라스타누라 정유시설 타격 주장(토픽 05) · ⑤ 트럼프 행정부의 메탄 누출 규제 완화 계획 · ⑥ HSBC 3분기 실적 기대 미달 · ⑦ RAF 페어퍼드 테러 모의 기소(토픽 07). ※ 토픽에서 다루지 않은 둘을 여기 적겠습니다. ⑤ 메탄: 트럼프 행정부가 석유·가스 생산자에게 메탄 누출을 통제하도록 요구하는 규정을 완화할 계획이고, 목적은 연료 가격 인하입니다. 발표 장소가 미국 최대 산유 주인 텍사스의 유세 현장이고, 이코노미스트는 "전임자의 기후 정책 상당수를 되돌렸고, 그 가운데 이 온실가스에 대한 단속이 있었다"고 적습니다. ⑥ HSBC: 세전이익이 1년 전보다 32% 늘어 96억 달러, 매출은 5% 늘어 186억 달러인데도 주가가 내렸습니다. 이유가 두 겹으로 적혀 있습니다 — 애널리스트 기대에 미달했고, 큰 비용 절감에 착수했음에도 연간 이익 전망을 올리지 않은 것에 투자자들이 불만스러워 보였다는 것입니다(WSJ은 「HSBC 이익 성장 기대 미달,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으로 적었습니다). 저는 이 꼭지를 "증가율이 좋아도 기대에 못 미치면 주가는 내린다"는 오늘의 사례로 적어 두겠습니다 — 32%가 실망의 숫자일 수 있습니다. ※ Today's agenda 다섯 꼭지는 연준 · 영국 예산 ·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 실적(토픽 03) ·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토픽 04) · 『이기적 유전자』 50주년(토픽 08)입니다. ※ 그리고 The Economist Today의 머리 기사가 오늘 가장 날카롭습니다 — 「미국 사장들이 필사적으로 탈(脫)MAGA를 시도하고 있다」이고, 부제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기업들이 민주당의 호의를 되찾으려 한다"입니다. 논지가 이렇습니다 — 2년 전 트럼프 당선 때 많은 미국 사장들이 자기 의제를 밀 기회로 보고 전통적 초당파성(그리고 흔히는 품위)을 버렸는데,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약해져 나올 태세가 되자 이제 민주당과의 관계를 복원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비즈니스 특파원의 표현이 오늘 제가 본 가장 재미있는 문장입니다 — "미국 기업계의 상당 부분이 자기 태닝 스프레이를 문질러 지우고 입술 필러를 빼내려 하고 있다". ※ 다만 같은 뉴스레터가 바로 아래에 유보를 달아 두었습니다 — 「여론조사는 민주당의 압승을 시사한다. 역사는 신중하라고 말한다」입니다. 그리고 중간선거 트래커의 숫자가 이렇습니다: 민주당의 상원 장악 확률이 이달 초 62%에서 56%로 내렸습니다. 저는 "압승 전망"과 "6%포인트 하락"이 같은 메일에 나란히 있는 것을 오늘 적어 두겠습니다. ※ Editor's picks의 나머지 — 「김정은의 흥미로운 중국 방문」(북한 독재자가 옛 친구와 관계를 복원한다) · 「한때 영웅이던 야심 찬 외부인이 TV의 악당이 되었다 — 재능 없는 미스터 리플리들의 시대」입니다. ※ More of our coverage에서 둘을 집어 두겠습니다: ① 「프랑스는 폭동 중인데 유럽의 나머지는 놀랍도록 평온하다 — 왜 프랑스인만 이례적인가」(※ WSJ도 같은 날 「시위와 채권 매도 속에 프랑스 소비자 신뢰가 13년 최저로 가라앉았다」를 실었습니다). ② 「'초(秒)'가 곧 재정의될 수 있다」 — 금융 거래부터 위성 항법까지를 조율하는 표준 시간으로 계산되는데, 계량학자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꼭지를 오늘의 숨은 보석으로 적어 두겠습니다. ※ 오늘 이코노미스트가 함께 보낸 문장은 조너스 소크입니다 — "The reward for work well done is the opportunity to do more."(잘 해낸 일에 대한 보상은 더 많은 일을 할 기회다.) 저는 이 문장을 오늘 연준·영국 재무장관·두 기술기업 CEO에게 나누어 읽겠습니다 — 네 쪽 모두 오늘 "더 많은 일"을 받습니다.
오늘 WSJ 지면의 성격을 한 줄로 적으면 "분기 실적이 쏟아진 날"입니다. 표제를 묶어 적겠습니다: 「코카콜라, 물량·가격 증가로 전망 상향」 · 「페이팔, 연간 전망 상향 — CEO는 턴어라운드 계획 강조」 · 「보잉 턴어라운드는 진전을 보이지만 민항기 부문은 삐걱」 · 「노바티스, 임상 실패가 이익을 때렸지만 가이던스 상향」 · 「코닝, AI 수요로 이익 급증」 · 「HCA 헬스케어, 이익은 줄고 매출은 늘다」 · 「로열캐리비안, 분기 이익 증가로 연간 전망 상향」 · 「SoFi, 회원·대출 증가로 전망 상향」 · 「월풀, 비용 증가와 매출 감소로 연간 적자 전망」 · 「포르셰, 턴어라운드 노력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며 가이던스 유지」. 저는 이 목록에서 "전망 상향(lift/raise outlook)"이 다섯 번 나오는 것을 눈여겨보았습니다 — 코카콜라·페이팔·노바티스·로열캐리비안·SoFi입니다. 그리고 반대쪽에 월풀 하나가 있습니다. ※ Anthropic 관련이 다섯 꼭지입니다(토픽 06): 「Anthropic의 '조정' 이익이 월가의 실적 게임을 드러낸다」 · 「왜 Anthropic의 경쟁자들이 그 상장을 응원하는가」 · 「브로드컴 CEO가 630억 달러 Anthropic 부채 거래를 성사시키려 직접 개입했다」(단독) · 「Anthropic IPO 투자설명서의 가장 큰 시사점들」 · 「Anthropic, 대형 IPO 서류를 공개」. ※ 연준 쪽도 셋입니다: 「케빈 워시는 연준이 조용해지기를 원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시끄럽다」 · 「연준 정책결정자들이 난처한 자리에 있다」 · 「금리를 올릴 이유가 있는데도 연준이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저는 첫 제목이 이코노미스트의 "워시는 신호 주기를 꺼리는데 동료들은 덜 조심스럽다"와 정확히 같은 관찰이라는 점을 적어 두겠습니다 — 두 매체가 같은 날 같은 아이러니를 집었습니다. ※ 영국 예산은 「버넘 정부의 첫 예산을 앞두고 영국 재정 규율이 초점」입니다. ※ 그리고 오늘 제가 WSJ에서 가장 무게 있게 읽은 꼭지는 금융 쪽 하나입니다 — 「'사고, 빌리고, 죽는' 자산 전략이 5조 달러 시장이 되었다」입니다. 자산을 팔지 않고(그래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담보로 빌려 쓰다가 사망 시 상속 단계에서 취득가를 재조정받는 전략이고, 그 규모가 5조 달러로 적혀 있습니다. ※ 나머지를 짧게 적겠습니다. 「S&P 글로벌, 금융데이터·AI 부문 분사 검토」 · 「에어리스 사모신용 펀드, 아폴로로부터 경쟁 펀드 인수」 · 「GM, 상장을 NYSE에서 나스닥으로 이전」 · 「야누스, 나스닥100 지수를 라이선스한 첫 토큰화 펀드 출시」(단독) · 「GSK, 연쇄 딜 이후 내년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거의 두 배로」(단독) · 「타타모터스, 주주 승인으로 이베코 인수의 핵심 관문 통과」 · 「본 스쿠르 계열, 서저리파트너스를 57억 달러 비상장 전환 거래로 인수」 · 「유로존 은행, 대출 수요 감소와 여건 악화 보고」 · 「미국 10월 소비자신뢰 개선(콘퍼런스보드)」 · 「미국 8월 주택가격 상승세 지속」. ※ 그리고 오늘 WSJ 지면에서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두 꼭지를 적겠습니다 — 「팔머 럭키의 새 무기: 미국산 노트북」과 「개를 어떻게 훈련할지를 둘러싼 전쟁 — 그리고 그것은 날마다 더 험악해지고 있다」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광고에 관한 꼭지가 두 번 들어 있습니다(「자동차 광고는 다 어디로 갔는가」 · 「빠르고 알뜰하게: 웅장한 자동차 광고가 사라지는 이유」).
오늘 NYT 지면의 무게 중심은 11월 3일 중간선거입니다. 표제를 모아 적겠습니다: 「중간선거가 다음 주입니다. 우리가 보는 승자는 이렇습니다」(사설) · 「네이트 실버가 말하는 여론조사의 내용 — 그리고 그의 직감이 말하는 것」(사설) · 「진보 운동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11개 중간선거 지역구」 · 「업스테이트 공화당 지역구에서 트럼프 열성 지지자가 갑자기 위험에 처했다」 · 「미국에서 가장 게리맨더링된 주들의 극히 상세한 순위」 · 「중간선거에서 가장 무자비한 광고가 공화당을 어떻게 갈라놓았는가」 · 「민주당이 의회를 되찾으면 그 권력으로 무엇을 할 계획인가」 · 「아이오와 공화당원의 코크 형제(그리고 캔자스)와의 특이한 연결」 · 「레티샤 제임스에 맞선 열세의 공화당 도전자가 범죄 투사로 나서다」 · 「트럼프의 선거 공격이 새로운 선제 단계로 들어섰다」. ※ 그리고 캘리포니아 부유세(Prop 40) 꼭지가 둘입니다 — 「억만장자들이 캘리포니아 부유세 Prop 40에 어떻게 맞서 싸우는가」와 「항소법원이 캘리포니아 투표용지 소송에 개입을 거부」입니다(※ 이코노미스트도 같은 주제를 다뤘고, WSJ 사설은 「캘리포니아의 부유세와 프랑스 경제학자」입니다). ※ 이스라엘 쪽 사설이 넷입니다: 「이스라엘 선거에 관한 네 가지 생각」 · 「이스라엘인들은 사랑받기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를 택했다」 · 「네타냐후는 중동을 얻고 세계를 잃었다」 · 「후티를 물리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리고 스트레이트 기사 하나가 무게가 큽니다 — 「유엔 인권 패널, 이스라엘이 휴전 이후 가자에서 집단학살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히다」입니다. 저는 이 꼭지를 오늘 토픽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 표제만 확보했고 본문을 읽지 못해, 패널의 성격·판단 근거·이스라엘의 반박을 적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일 본문이 확보되면 다루겠습니다. ※ 기술·AI 쪽을 적겠습니다: 「Anthropic의 IPO 투자설명서가 가능성과 위험의 미래를 적어 두다」 · 「Anthropic S-1이 대형 IPO를 앞두고 빠른 성장을 드러내다」 · 「Anthropic 상장에 걸려 있는 것은? 거의 전부」 · 「AI 기업의 규칙은 실제로 어떠해야 하는가 —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 「마이크로소프트, AI에 지출하며 직원 6만 명에게 희망퇴직 제안」 · 「야후를 이끌던 마리사 메이어가 돌아왔다 — 여성들이 좋아할 것이라 믿는 AI와 함께」 · 「중국의 무료 AI 모델들이 불확실성에 빠지다」. 그리고 오늘 제가 이 지면에서 가장 무섭게 읽은 꼭지가 하나 있습니다 — 「ChatGPT의 조언이 발작 약을 줄이게 했고, 그 결과는 참담했다」입니다. 저는 이것을 선생님께 적어 두고 싶습니다 — AI의 의학적 조언에 관한 사례 보도이고, 오늘 지면에서 AI 꼭지 일곱 개 가운데 유일하게 피해를 다룹니다. ※ 나머지를 짧게 적겠습니다. 「알렉산더 형제, 각각 30년형 선고」 · 「법무부, 코미에게 유출 혐의로 추가 기소」 · 「판사, 트럼프 행정부의 모린 코미 해임은 불법이라 판단」 ·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베네수엘라로 귀환」 · 「이집트 법원이 뉴스 사이트 폐쇄를 명령 — 비판자들은 탄압을 경고」 · 「케네디, 미시간 유세에서 아랍인에 대한 편견 발언」 · 「밥 우드워드, 새 회고록에서 제프 베이조스를 비판」 · 「수백만 명이 항우울제를 쓴다. 우리는 아직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른다」 · 「공립대학 학비가 현지 학생에게도 연 5만 달러 선을 넘고 있다」. ※ 그리고 부고 하나를 적어 두겠습니다 — 「'스타트렉'의 체코프, 월터 쾨니그 별세」입니다.
오늘의 우연을 먼저 적겠습니다. 네 낱말 가운데 셋이 다른 언어에서 그대로 건너온 말입니다 — bruit(프랑스어) · milieu(프랑스어) · stroopwafel(네덜란드어)입니다. 그리고 메리엄웹스터가 같은 메일에 붙여 보낸 특집 제목이 「우리가 프랑스어에서 훔친 낱말 여덟(8 Words We Stole from French)」입니다. 저는 이 편지함이 제 지면의 주제를 스스로 정해 주는 날이 또 왔다고 적어 두겠습니다. ※ ① bruit — 오늘의 열쇠말입니다. Word Daily의 뜻이 두 품사로 적혀 있습니다: 명사로 "보고 또는 소문", 동사로 "(소문을) 널리 퍼뜨리다". 예문 셋이 용법을 잘 가릅니다: "그냥 bruit일 뿐인데, 축제 마지막 밤에 깜짝 음악 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어." · "사실이 다 모일 때까지는 어떤 정보도 bruit around 하지 마라." · "우리가 다음 주를 쉰다는 bruit 들었어?". 어원이 오늘 제가 가장 좋아한 부분입니다 — 고대프랑스어, 15세기이고, bruire("으르렁거리다, 포효하다")와 bruit("소음")에서 왔습니다. Word Daily의 해설 문장이 이렇습니다 — "때로 소문은 진실보다 더 클 수 있고, 이 낱말의 기원이 바로 그것을 말해 준다". 저는 이 낱말을 오늘 지면의 여러 곳에 붙일 수 있다고 봅니다 — 출구조사도, 후티의 타격 주장도, 플라비우의 경로도 아직 bruit입니다. ※ 덧붙여 영어에서 bruit는 의학 용어로도 씁니다(혈관에서 청진기로 들리는 비정상적 잡음). GRE 묶음으로는 hearsay · canard · scuttlebutt · rumormonger와 함께 두시면 됩니다. ※ ② umbriferous — Word Genius입니다. "그늘을 드리우는, 그늘을 만드는"이고, 라틴어, 17세기입니다. 구성이 umbra("그늘")+ferre("지니다, 나르다")입니다. 저는 이 낱말의 값이 자기 자신보다 그 가족에 있다고 봅니다 — umbrella(글자 그대로 "작은 그늘") · umbrage(take umbrage="불쾌해하다" ← 그늘→그늘짐→의심·불쾌) · penumbra(반음영 ← paene "거의"+umbra) · adumbrate(암시하다, 윤곽을 그리다 ← "그늘을 드리우다") · somber(음침한 ← sub+umbra "그늘 아래")입니다. 그리고 -ferous 쪽 가족도 함께 적겠습니다 — vociferous(소리 높은 ← vox "목소리"를 나르는) · coniferous(침엽의 ← 솔방울을 지닌) · carboniferous · odoriferous입니다. GRE에서 adumbrate와 umbrage는 둘 다 출제되는 낱말이고, 둘 다 "그늘"이 뿌리라는 것을 알아 두시면 뜻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 같은 호의 제목이 「캥거루 무리는 뭐라고 부르는가」이고, 딸린 특집이 「스크래블에서 가장 점수 높은 두 글자 낱말 12개」 · 「'Z'가 들어간 낱말로 스크래블에서 이기기」 · 「상어 떼(a shiver of sharks)와 동물 무리의 재미있는 이름들」 · 「인구조사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현대의 인구 집단들」입니다(→ 아래 표현 코너). ※ ③ milieu — 메리엄웹스터입니다. 발음이 [meel-YOO]이고, 뜻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또는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발전하는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가리키는 격식체 낱말입니다. M-W의 예문이 좋습니다 — "랭스턴 휴스, 조라 닐 허스턴, 진 투머는 할렘 르네상스의 지적 milieu에서 꽃핀 많은 작가들 가운데 있었다". 어원이 이렇습니다 — 프랑스어 milieu이고, mi("중간", ←라틴어 medius)+lieu("장소", ←라틴어 locus)입니다. 그러니 글자 그대로 "중간 장소"입니다. 가족을 늘어놓겠습니다 — lieu(in lieu of="~대신에") · lieutenant(중위·부관 ← lieu+tenant "자리를 지키는 사람") · locus · local · locomotive, 그리고 medius 쪽으로 medium · median · mediocre(←medius+ocris "산의 중간쯤" = 평범한) · mediate · milieu입니다. 저는 mediocre의 어원을 오늘 선생님께 꼭 적어 두고 싶습니다 — "산 중턱까지만 오른 것"이 평범함의 은유입니다. ※ ④ stroopwafel — Dictionary.com이고, 오늘 메일의 제목이 「'Stroopwafel'은 우리의 가장 맛있는 낱말이다」입니다. 뜻이 "작고 바삭한 네덜란드식 와플 쿠키"입니다. 설명이 구체적입니다 — 얇은 와플 쿠키 두 장 사이에 달콤한 캐러멜을 채운 네덜란드 간식이고, 뜨거운 커피나 차 위에 올려 두어 증기로 속을 데워 부드럽게 만드는 방식이 인기입니다. 가장자리는 여전히 바삭하고 가운데는 기분 좋게 끈적해집니다. 예문이 "She enjoyed a sweet stroopwafel as an afternoon snack during her trip to Amsterdam."입니다. 어원을 붙이겠습니다 — 네덜란드어 stroop("시럽")+wafel("와플")이고, 그 wafel이 영어의 waffle·wafer와 한 가족입니다(고대프랑크어 *wafla, 뿌리 뜻이 "벌집 무늬"입니다 — 와플의 격자가 낱말 안에 들어 있습니다). 저는 오늘 Dictionary.com이 어원을 적지 않은 것을 확인했고, 위 어원은 제가 보탠 것임을 밝혀 둡니다. ※ 같은 호의 특집이 「해파리 떼(a smack of jellyfish)와 그 밖의 독특한 동물 무리 이름들」입니다(→ 아래 표현 코너).
| 단어 | 발음 | 뜻 |
|---|---|---|
| bruitWord Daily | /bruːt/ [broot] | n./v. ① 소문, 풍문 ② (소문을) 널리 퍼뜨리다 — 고대프랑스어, 15세기 · bruire("으르렁거리다")·bruit("소음") ← 글자 그대로 "소리"가 뿌리 · bruit about/around(퍼뜨리다) · ※ 의학에서는 혈관 잡음 · GRE 묶음: hearsay · canard · scuttlebutt |
| umbriferousWord Genius | /ʌmˈbrɪfərəs/ [um-BRIF-er-uhs] | adj. 그늘을 드리우는 — 라틴어, 17세기 · umbra("그늘")+ferre("지니다") · 가족: umbrella(작은 그늘) · umbrage(take umbrage=불쾌해하다) · adumbrate(암시하다) · penumbra · somber |
| milieuMerriam-Webster | /miːˈljuː/ [meel-YOO] | n. (물리적·사회적) 환경, 배경 — 프랑스어 · mi("중간" ←medius)+lieu("장소" ←locus) ← 글자 그대로 "중간 장소" · 가족: in lieu of · lieutenant("자리를 지키는 자") · mediocre(←"산 중턱까지만") |
| stroopwafelDictionary.com | /ˈstroːpˌvaːfəl/ [STROHP-wah-fuhl] | n. 네덜란드식 시럽 와플 쿠키 — 네덜란드어 stroop("시럽")+wafel("와플") · wafel은 영어 waffle · wafer와 한 가족(고대프랑크어 *wafla, 뿌리 뜻 "벌집 무늬") · ※ 어원은 메일에 없고 제가 보탰습니다 |
오늘의 우연을 먼저 적겠습니다. Word Genius와 Dictionary.com이 같은 날, 서로 모르는 채로 같은 주제의 특집을 보냈습니다 — 동물 무리를 가리키는 집합명사(collective noun)입니다. Word Genius의 제목이 「상어 떼(a shiver of sharks)와 동물 무리의 재미있는 이름들」이고, Dictionary.com의 제목이 「해파리 떼(a smack of jellyfish)와 그 밖의 독특한 동물 무리 이름들」입니다. 그리고 Word Genius의 메일 제목 자체가 질문입니다 — "캥거루 무리는 뭐라고 부르는가"입니다. 답은 a mob of kangaroos입니다(troop · court도 씁니다). ※ 이 어휘 묶음에는 이름이 따로 있습니다 — terms of venery입니다. 어원을 적겠습니다 — venery는 라틴어 venari("사냥하다")에서 온 "수렵"이고, 그래서 이 집합명사들은 대부분 중세 영국 귀족의 사냥 용어에서 왔습니다. 가장 이른 목록이 15세기의 『The Book of Saint Albans』에 실려 있고, 그러니 이 낱말들은 "자연 관찰"의 산물이 아니라 "사냥 교양"의 산물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선생님께 적어 두고 싶습니다 — a murder of crows가 음산한 것은 까마귀 때문이 아니라, 그 이름을 붙인 사람들이 사냥터의 수사(修辭)를 즐겼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Dictionary.com의 안내 문장이 유쾌합니다 — "까마귀 일곱 마리나 표범 여섯 마리를 입양하기 전에, 그것들을 무리로는 어떻게 부르는지 배워 두십시오. 하이에나와 함께라면 cackle(웃음)이 보장됩니다". a cackle of hyenas를 농담에 끼워 넣은 문장입니다. ※ Word Genius의 나머지 특집도 어휘 쪽입니다 — 「스크래블에서 가장 점수 높은 두 글자 낱말 12개」("X"나 "Z"가 손에 들어왔을 때, 또는 최악으로 "U" 없는 "Q"가 들어왔을 때)와 「'Z' 낱말로 스크래블에서 이기기」입니다. 그리고 「인구조사에서는 찾을 수 없는 현대의 인구 집단들」이 하나 더 있습니다. ※ 유보를 하나 달겠습니다. 두 특집 모두 본문이 링크 뒤에 있어 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래 표의 목록은 두 메일이 확인해 준 셋(shiver · smack · mob)에 제가 나머지를 보탠 것이고, 어느 매체가 어떤 항목을 실었는지는 대조하지 않았습니다.
| 단어 | 발음 | 뜻 |
|---|---|---|
| a shiver of sharks | /ˈʃɪvər/ [SHIV-er] | n. 상어 떼 — ※ Word Genius 특집 제목에 쓰인 것 · shiver는 본래 "조각, 파편"(shiver="떨다"와 다른 뿌리) · 다만 "오싹함"과 겹쳐 읽히는 것이 이 이름의 재미 |
| a smack of jellyfish | /smæk/ [smak] | n. 해파리 떼 — ※ Dictionary.com 특집 제목에 쓰인 것 · smack에는 "작은 어선"이라는 별뜻이 있고(네덜란드어 smak), 그 바다 낱말에서 왔다고 보는 설이 있습니다 |
| a mob of kangaroos | /mɒb/ [mob] | n. 캥거루 무리 — ※ 오늘 Word Genius 메일 제목의 답 · troop · court도 씀 · mob의 어원이 라틴어 mobile vulgus("움직이는 군중")의 줄임 · 가족: mobile · mobility |
| a cackle of hyenas | /ˈkækəl/ [KAK-uhl] | n. 하이에나 무리 — ※ Dictionary.com이 농담으로 끼워 넣은 것("guaranteed a cackle") · cackle=깩깩 웃다 · 의성어 계열(cluck · chuckle · giggle) |
| terms of venery | /ˈvenəri/ [VEN-uh-ree] | n. 동물 집합명사 체계의 정식 이름 — 라틴어 venari("사냥하다") → venery("수렵") · ※ 15세기 『The Book of Saint Albans』에 최초 목록 · 즉 자연 관찰이 아니라 사냥 교양의 산물 |
| a murder of crows | /ˈmɜːrdər/ [MUR-der] | n. 까마귀 떼 — 가장 널리 알려진 terms of venery · ※ 음산함은 까마귀의 성질이 아니라 이름 붙인 사람들의 수사 · 비교 an unkindness of ravens(큰까마귀 떼) |
| a murmuration of starlings | /ˌmɜːrməˈreɪʃən/ [mur-muh-RAY-shuhn] | n. 찌르레기 떼 — 라틴어 murmurare("중얼거리다") · ※ 수만 마리가 하늘에서 함께 물결치는 현상의 이름으로도 씀 · 가족: murmur |
| a parliament of owls | /ˈpɑːrləmənt/ [PAR-luh-muhnt] | n. 올빼미 떼 — 올빼미의 "지혜" 연상에서 온 이름 · parliament ←프랑스어 parler("말하다") · ※ a parliament of rooks(떼까마귀)도 있습니다 |
| an ostentation of peacocks | /ˌɒstenˈteɪʃən/ [os-ten-TAY-shuhn] | n. 공작 떼 — 라틴어 ostentare("과시하다") · ※ 이름 자체가 평가인 집합명사의 대표 · GRE 묶음: ostentatious · flamboyant · grandiloquent |
| a gaggle / skein of geese | /ˈɡæɡəl/ /skeɪn/ [GAG-uhl] [skayn] | n. 거위 떼 — ※ 구별이 있습니다: gaggle은 땅 위, skein은 날고 있을 때 · skein은 본래 "실 한 타래" · GRE 쪽으로는 gaggle의 비유적 용법(어수선한 무리) |
| collective noun | /kəˈlektɪv/ [kuh-LEK-tiv] | n. 집합명사 — 라틴어 colligere("함께 모으다") ← com-+legere("모으다") · 가족: collect · elect · select · diligent · ※ legere는 어제 anthology(꽃 모음)에서도 나왔습니다 |
어제 이 자리에는 던컨 민셜의 밤길 선집 「The Indigo Hours」가 있었습니다. 그제는 핀탄 오툴의 서평이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성격의 메일이 왔습니다 — The Reader's Catalog, 즉 NYRB의 상품 카탈로그입니다. 저는 이것을 "오늘은 도서 코너에 책이 없다"로 적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읽어 보니 이 메일은 사실 인용문 모음이고, 그래서 그렇게 읽겠습니다. ※ 메일의 머리에 놓인 것이 반 고흐의 문장입니다 — "친구를 사랑하라, 아내를 사랑하라, 무엇이든, 당신이 좋아하는 무엇이든 사랑하라. 다만 높고 진지하고 친밀한 공감으로, 힘으로, 지성으로 사랑해야 하며, 언제나 더 깊이, 더 잘, 더 많이 알려고 애써야 한다.". 저는 이 문장의 마지막 절이 오늘 이 코너의 주제라고 봅니다 — "언제나 더 깊이, 더 잘, 더 많이 알려고 애써야 한다". ※ 물건에 새겨진 문장을 차례로 적겠습니다. ① 휘트먼 스퀘어 인치 팔찌 — "Some people are so much sunlight to the square inch."(어떤 사람들은 1제곱인치마다 그만큼의 햇빛이다.) 14K 금도금 은(gold vermeil) 뱅글에 손으로 주조해 넣었습니다. ② 셰익스피어 은팔찌 — "I wish you all the joy that you can wish."(당신이 바랄 수 있는 모든 기쁨을 당신에게 바랍니다.) 『베니스의 상인』에서 온 간결한 축복입니다. ③ 제임스 조이스 "Yes" 팔찌 — "yes I said yes I will Yes"입니다. 『율리시스』의 마지막 줄이고, 몰리 블룸이 독백(soliloquy)을 삶에 대한 강력한 긍정과 그것을 껴안겠다는 결심으로 맺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카탈로그의 설계가 좋습니다 — 이 문장을 은 커프의 안쪽에 넣어, 작은 "비밀" 메시지(또는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알림)로 만들었습니다. ④ 브론테 금팔찌 — "Reader, I married him."(독자여, 나는 그와 결혼했다.) 『제인 에어』입니다. ⑤ 휘트먼 행복 인용 팔찌 — "Happiness... not in another place but this place, not for another hour but this hour"(『풀잎』의 「A Song for Occupations」). 뉴욕 지역 작가가 한 점씩 만들고, 글자를 하나하나 찍은 뒤 은을 산화시켜 갈고 닦는 방식입니다. ※ 그림 쪽도 적겠습니다. 반 고흐 해바라기 시폰 스카프 — 1888~89년 아를에서 그린 일곱 점의 해바라기 연작에서 왔고, 반 고흐에게 해바라기는 감사를 뜻했습니다. 그리고 이 메일에서 제가 가장 좋아한 사실이 여기 있습니다 — 프랑스어로 해바라기가 tournesol, 글자 그대로 "해를 향해 돈다"입니다. 고갱이 남프랑스로 자신을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된 반 고흐가 그 꽃의 정물을 여러 점 그려 손님방을 꾸몄고, 고갱은 그 그림들을 "완전히 빈센트적"이라고 불렀습니다. 반 고흐 아몬드 꽃 스카프는 깨어남과 희망을 뜻했고, 조카의 탄생을 기념해 1888년과 1890년에 그려졌습니다. 모네 수련 스카프에는 모네의 말이 붙어 있습니다 — "내 수련을 이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내 연못이 지닌 마법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나는 팔레트를 들었습니다.". 프리다 칼로 수박 스카프는 그의 마지막 그림 「Viva La Vida, Watermelons」에서 왔습니다. ※ 그리고 오늘의 숨은 낱말이 하나 있습니다 — Album Amicorum 스카프입니다. 수십 송이의 꽃을 조개껍질 테두리가 둘러싼 섬세한 삽화이고, 출처가 album amicorum의 지면입니다. 카탈로그의 설명이 "현대 사인첩(autograph album)의 선구(precursor)"입니다. 어원을 붙이겠습니다 — 라틴어로 글자 그대로 "친구들의 앨범"이고, 16~17세기 유럽 대학생들이 유람 중 만난 사람들에게 문장·그림·서명을 받아 모은 책입니다. 저는 이것이 오늘 이 메일 전체의 조상이라고 봅니다 — 사람들은 500년 전부터 좋은 문장을 물건에 모아 두었습니다. ※ 곁가지로 반 고흐 양말도 있습니다(편집자 한 사람이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발견했고, 아몬드 꽃 · 별이 빛나는 밤 · 해바라기 · 레 생트마리드라메르 해변의 어선 네 가지).
| 단어 | 발음 | 뜻 |
|---|---|---|
| album amicorum | /ˈælbəm æmɪˈkɔːrəm/ [AL-buhm am-ih-KOR-uhm] | n. 친구들의 앨범 — 라틴어 · album("흰 판") + amicorum(amicus "친구"의 복수 속격) · ※ 16~17세기 유럽 학생들의 사인·시문 수집첩 · 오늘 카탈로그가 적은 현대 사인첩의 선구 |
| precursor | /prɪˈkɜːrsər/ [pri-KUR-ser] | n. 선구자, 전조 — prae-("앞에")+currere("달리다") · 가족: current · cursory · excursion · incur · recur · ※ 오늘 album amicorum의 설명에 쓰인 낱말 |
| vermeil | /ˈvɜːrmeɪl/ [VUR-mayl] | n./adj. 금도금 은; 선홍색 — 고대프랑스어 vermeil("주흥색") ← 라틴어 vermiculus("작은 벌레" ← 연지벌레에서 얻은 염료) · ※ 가족이 뜻밖입니다: vermilion · vermin · vermicelli |
| soliloquy | /səˈlɪləkwi/ [suh-LIL-uh-kwee] | n. 독백 — 라틴어 solus("홀로")+loqui("말하다") · ※ 오늘 조이스 팔찌의 설명어(몰리 블룸의 독백) · 가족: eloquent · colloquial · loquacious · grandiloquent · 비교 monologue(청자가 있어도 됨) |
| affirmation | /ˌæfərˈmeɪʃən/ [af-er-MAY-shuhn] | n. 긍정, 확언 — ad-+라틴어 firmus("단단한") · 가족: firm · confirm · infirm(병약한) · farm(←고정 지대) · ※ 『율리시스』의 "yes"를 설명한 낱말 |
| succinct | /səkˈsɪŋkt/ [suhk-SINGKT] | adj. 간결한 — sub-+라틴어 cingere("띠를 두르다") ← 글자 그대로 "허리띠를 졸라맨" · 가족: cincture · precinct(←둘러 친 구역) · GRE 묶음: terse · pithy · laconic · concise |
| etch | /etʃ/ [ech] | v. (산으로) 새기다, 식각하다 — 네덜란드어 etsen ← 독일어 essen("먹다") ← 글자 그대로 "산이 금속을 먹어 들어가다" · ※ 셰익스피어 커프가 etched로 적혀 있습니다 · etching(동판화) |
| oxidize | /ˈɒksɪdaɪz/ [OK-sih-dyz] | v. 산화시키다 — 그리스어 oxys("날카로운, 신") · ※ 가족이 재미있습니다: oxygen("산을 낳는 것") · oxymoron(←oxys+moros "둔한" = "날카로운 둔함") · paroxysm |
| still life | /ˌstɪl ˈlaɪf/ [stil LYF] | n. 정물(화) — 네덜란드어 stilleven의 번역차용(17세기 네덜란드 회화 장르) · ※ 오늘 반 고흐 해바라기의 장르명 · 비교 프랑스어 nature morte("죽은 자연") |
| tournesol | /ˈtʊərnəsɒl/ [TOOR-nuh-sol] | n. (프랑스어) 해바라기 — tourner("돌다")+sol("해") ← 글자 그대로 "해를 향해 돈다" · ※ 식물의 이 성질을 heliotropism(굴광성)이라 합니다 · 가족: tour · detour · turn · solar · solstice |
| lofty | /ˈlɒfti/ [LOF-tee] | adj. ① 높은, 숭고한 ② 거만한 — 고대노르드어 lopt("공기, 하늘, 위층") · 가족: loft · aloft · ※ 반 고흐의 문장에 쓰인 낱말("a lofty and serious intimate sympathy") · GRE 함정: 칭찬과 비난 두 쪽으로 다 씁니다 |
어제 저는 이 자리의 마지막에 "오늘 이 메일의 두 꼭지를 한 주제로 묶습니다 — 둘 다 '원인으로 보이는 것이 실은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오늘 적겠습니다 — 그 주제가 하루 더 이어집니다. 다만 오늘은 방향이 양쪽입니다. ※ ① 젖은 머리로 찬 바깥에 나가면 감기나 폐렴에 걸리는가. All Healthy의 답이 아니오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이 꼭지에서 값있다고 본 것은 답이 아니라 이 미신의 출처입니다. 기원에 루이 파스퇴르와 닭들이 있습니다. 파스퇴르는 탄저병(anthrax)을 연구하던 중, 닭의 체온을 낮추면 탄저에 감염되어 죽고 체온을 올리면 살아남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실험은 나중에 다른 연구자들이 사람에게서도 재현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오해가 생겼습니다 — "실험이 보여 준 것은 체온이 감염과 싸우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찬 기온이 질병을 일으킨다'로 잘못 해석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오늘 지면에서 가장 좋은 교훈이라고 봅니다 — 미신이 아무 근거 없이 생긴 것이 아니라, 진짜 실험의 결론을 한 칸 옮겨 적어서 생겼습니다. ※ Takeaway가 정확합니다 — "추운 날씨는 바이러스와 다른 병원체가 살아남기에 더 좋은 조건을 만들지만, 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은 세균·바이러스이고 추위나 젖은 머리가 아닙니다". 경로도 적혀 있습니다 — 재채기·기침·오염된 표면 접촉을 통한 체액 접촉입니다. Bottom Line이 "찬 날씨의 젖은 머리는 춥게 느껴지게 하고 머리카락을 얼릴 수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병이 나게 하지는 않습니다"입니다. ※ ② 고기가 뇌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가 — 이 유전자를 가졌다면. 이쪽이 오늘의 새 정보입니다. JAMA Network Open에 실린 새 연구이고, APOE ε4라는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들에서는 고기 섭취가 더 느린 인지 저하와 연관되었습니다. APOE ε4는 알츠하이머의 주요 유전적 위험 인자이고, 대략 네 사람 중 한 명이 가지고 있습니다. ※ 연구 설계가 이렇습니다. 스웨덴 연구자들이 60세 이상 성인 2,157명을 최대 15년간 추적하며 식사와 뇌 건강을 조사했습니다. 결과가 ε4 보유자 가운데 고기를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이 더 느린 인지 저하를 보였고, 치매 위험이 절반 미만이었습니다. 그리고 메일의 첫 문장이 이 꼭지의 성격을 잘 적습니다 — "고기는 건강 이야기에서 흔히 악당으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새 연구는 적어도 뇌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더 복잡할 수 있다고 시사합니다". ※ 저는 여기에 유보를 셋 달겠습니다. ① 이것은 관찰 연구이고 "연관(linked)"입니다 — 인과가 아닙니다. ② 표본이 스웨덴의 60세 이상이고, 식생활이 다른 집단에 그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③ 효과가 ε4 보유자에게 한정됩니다 — 즉 이 꼭지는 "고기를 더 먹으라"가 아니라 "같은 음식이 유전형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어제 All Healthy가 스스로 "Keep in Mind" 줄에 한계를 적은 것을 칭찬했는데, 오늘 그 줄은 제가 본 범위에 없었습니다 — 그래서 위 유보는 제가 붙였습니다. ※ 그리고 오늘 지면의 우연을 하나 더 적겠습니다 — 이코노미스트의 Figure of the day가 "40세 이상 여성의 난자 중 50%가 염색체 수 이상"이고, 오늘이 『이기적 유전자』 50주년이고, All Healthy의 둘째 꼭지가 APOE ε4입니다. 오늘 유전자가 세 번 나옵니다. ※ 곁가지 — 세 번째 꼭지는 「더 나은 러너가 되기 위한 실용적 조언」이고, 편집장 JD의 여는 글은 훈련을 "벽돌 쌓기(stacking bricks)"로 부르는 비유에 대한 불만입니다("벽돌담은 가장 영감을 주는 그림이 아니고, 게다가… 상상 속의 것이다").
| 단어 | 발음 | 뜻 |
|---|---|---|
| pathogen | /ˈpæθədʒən/ [PATH-uh-juhn] | n. 병원체 — 그리스어 pathos("고통, 겪음")+-genes("낳는") · 가족: pathology · sympathy · apathy · pathetic · ※ 오늘 Takeaway의 핵심 낱말("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은 병원체") |
| anthrax | /ˈænθræks/ [AN-thraks] | n. 탄저(병) — 그리스어 anthrax("석탄, 숯") ← 검은 피부 궤양의 색에서 · ※ 가족이 뜻밖입니다: anthracite(무연탄) · 오늘 파스퇴르 실험의 대상 |
| confound | /kənˈfaʊnd/ [kuhn-FOWND] | v. ① 혼동하다 ② 당황시키다 ③ (통계) 교란하다 — com-+라틴어 fundere("쏟다") ← "뒤섞어 붓다" · 가족: confuse · fuse · refund · profuse · ※ confounding variable(교란변수)이 오늘 연구의 유보 지점 |
| replicate | /ˈreplɪkeɪt/ [REP-lih-kayt] | v. 복제하다; (실험을) 재현하다 — re-+라틴어 plicare("접다") · 가족: reply · imply · complicate · explicit · pliable · ※ 오늘 두 곳에 나옵니다 — 파스퇴르 실험의 재현, 그리고 밈의 복제 |
| variant | /ˈveəriənt/ [VAIR-ee-uhnt] | n./adj. 변이(형) — 라틴어 variare("바꾸다") · ※ 오늘 APOE ε4를 가리킨 낱말(gene variant) · 유전학에서는 allele(대립유전자)이 더 정확한 용어 |
| predisposition | /ˌpriːdɪspəˈzɪʃən/ [pree-dis-puh-ZISH-uhn] | n. (질병의) 소인, 성향 — pre-+dis-+라틴어 ponere("놓다") · 가족: dispose · depose · impose · posit · ※ 위험 인자(risk factor)를 가리키는 학술 낱말 |
| cognitive decline | /ˈkɒɡnətɪv dɪˈklaɪn/ [KOG-nuh-tiv dih-KLYN] | n. 인지 저하 — cognoscere("알다")+de-+clinare("기울다") · 가족: incline · recline · proclivity · climate(←기울기) · ※ 오늘 연구의 1차 결과 변수 |
| dementia | /dɪˈmenʃə/ [dih-MEN-shuh] | n. 치매 — de-("벗어나")+라틴어 mens/mentis("정신") ← 글자 그대로 "정신에서 벗어남" · 가족: mental · demented · mention · reminisce · vehement은 무관 |
| respiratory | /rɪˈspɪrətɔːri/ [ri-SPY-ruh-tor-ee] | adj. 호흡(기)의 — re-+라틴어 spirare("숨 쉬다") · 가족: inspire · expire · conspire(←"함께 숨 쉬다") · aspire · spirit · ※ 오늘 메일의 respiratory viruses |
| old wives' tale | /ˌoʊld ˈwaɪvz teɪl/ [ohld WYVZ tayl] | n. 민간의 미신, 속설 — ※ 오늘 메일이 이 꼭지를 열며 쓴 표현 · 여기서 wife는 고어로 "여자"(midwife="함께 있는 여자"=산파) · 비교 canard · fallacy · urban legend |
| commence | /kəˈmens/ [kuh-MENS] | v. 시작되다, 개시하다 — 고대프랑스어 comencier ← com-+라틴어 initiare("들어가다") · ※ commencement이 "졸업식"인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뜻 · 오늘 메일의 "cold and flu season commences" |